‘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별세···향년 104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이자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가 현지시각 26일 10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은 드 하빌랜드가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평화롭게 자연사했다고 전했다. 드 하빌랜드는 영국과 미국, 프랑스 시민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950년대 초반 이후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통신은 드 하빌랜드에 대해 그동안 '할리우드 황금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