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국, 코로나 확산 우려···부활절 미사 온라인 생중계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 시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바티칸의 가톨릭 성주간(4월5일∼11일) 전례와 부활절 미사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바티칸 교황청은 국제적인 보건 비상 상황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성 주간 전례와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부활 대축일 미사도 신자 없이 인터넷 중계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석 또는 교황을 보기 위해 바티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