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신규 확진 환자 일평균 39.6명↑”···유행 확산 우려
방역당국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여러 다중시설을 거치며 연쇄적인 집단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7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수도권 감염 위험도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의 신규 확진 환자는 일평균 39.6명으로 이전인 23.2명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민들의 생활방역 노력과 방역당국의 추적으로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