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사외이사 현황|우리금융]과점주주 입김 실린 구성···정부 지분 매각이 재편 변수
올해 지주회사 체제를 출범시킨 우리금융지주는 다른 금융지주회사와 다소 다른 형태의 사외이사진을 갖고 있다. 다른 금융지주가 별도의 사외이사 추천기구를 통해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과 달리 이곳은 주주들의 선택에 따라 이사의 면면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총 5명이다. 5대 금융지주 중에서 사외이사 규모가 가장 작다. 무려 11명의 사외이사진을 꾸린 신한금융지주와 비교한다면 절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