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 박은선, 러시아 이적···한국 떠나는 기분 “오묘해”
'성별 논란'으로 힘겨워 했던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박은선 선수가 프로 선수가 되어 러시아로 떠난다.지난 26일 오후 박은선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러시아 여자 축구리그에 속한 로시얀카 WFC로의 이적을 위해 출국했다.최근 로시얀카와 박은선의 소속 팀 서울시청이 이적에 합의했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 등 세부 조율만 남겨 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선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과 관련한 사항만 조율하면 러시아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