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오너 4세' 박인원 대표이사 선임
두산로보틱스는 박인원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박인원·류정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 박 대표는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의 3남으로 '오너 4세다. 1973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박 대표는 1998년 ㈜두산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 두산엔진 상무,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플랜트 설계·조달·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