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모텔 방화···2명 사망·9명 부상
25일 오전 2시 39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3층짜리 모텔 건물 1층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이 불로 모텔 안에 있던 주인과 손님 등 14명 가운데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1층 투숙객 55세 여성 1명과 2층 투숙객 43세 남성 1명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중 8명은 허리통증과 연기흡입, 타박상, 화상 등 경상을 입었으며 중상을 당한 1명도 CPR을 받고 의식을 회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