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유의동, KDB산업은행 퇴직 법무사 ‘일감 몰아주기’ 지적
KDB산업은행이 퇴직한 법무사 일인에게 50조원 규모의 등기업무를 몰아주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유의동 의원은 21일 “산업은행은 108명의 법무사 풀을 형성하고 이들에게 지급된 지난해 등기 위탁 수수료가 113억원에 달했다”며 “이 가운데 두 명에게 지급된 수수료가 전체의 25%, 5명에게 지급된 수수료가 전체의 45%에 육박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특정 인원에게 등기위탁 업무가 몰리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질의했다. 이에 홍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