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매 낙찰받기 “어렵다 어려워”···낙찰가율·평균응찰자수↑

법원경매 각종 지표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주거시설 경매 낙찰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전국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71.9%를 기록해 전월(2월)대비 1.0%p 상승했다고 밝혔다. 2개월 연속 상승세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수도 전월 대비 0.4명 증가하며 4.4명으로 지난해(2015년) 9월 4.5명을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평균응찰자수가 3.7명임을 감

10월 법원경매 낙찰률 41.4%···역대 두 번째

고경쟁, 고낙찰가 기조에 변화가 온것일까. 10월 경매 낙찰건수는 증가했으나 오히려 경쟁률 및 낙찰가는 하락했다. 16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법원경매 낙찰률은 41.4%를 기록하며 42.6%를 기록한 지난 2003년 6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왔다. 반면 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응찰자수는 지난 9월 대비 △0.5명이나 줄어든 4.0명을 기록해 경매 경쟁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평균응찰자 4.0명은 2015년 1월 4.0명에 들어선 이후

법원 경매 낙찰률 41.1%로 역대 최고, 낙찰가율도 높아

경매 물건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지만, 전세난 및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으로 인한 입찰수요는 줄지 않고 있어 경매시장이 더 뜨거워 지고 있다. 낙찰률·낙찰가율도 수년만에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15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371건으로 전월대비 1198건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감소추세가 이어질 경우 조만간 월 경매 진행건수 1만건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매 진행이 가장 활발했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