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보험 가입도”···진화하는 디지털 위안화
내년 2월 출시를 앞둔 중국의 법정 디지털 화폐(CBDC) ‘디지털 위안화’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 지불 용도로 쓰이는 것은 물론 선물거래나 세금 납부 등과 같은 복잡한 영역으로 사용처를 늘리며 차츰 지불수단으로서의 위용을 갖춰나가는 모양새다. 다롄일보(大连日报)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최근 다롄시에 디지털 위안화를 활용한 사회보험료 납부 체계를 완성했다. 사전에 디지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