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베트남에 연간 10억달러 '통 큰 투자' 약속
삼성전자 경영진이 베트남 총리를 만나 베트남 내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12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사장)은 지난 9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만나 향후 수년간 연간 약 10억 달러(1조3천700억원)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가 지금껏 베트남에 총 224억 달러(약 30조7천억원)를 투자했고, 베트남 기업을 위해 인재 훈련 등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