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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센트리클럽' 자축골···한국, 칠레에 2대0 승리
벤투호가 칠레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12분만에 터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골과 후반 46분 손흥민(토트넘)의 프리킥 골로 2대 0으로 이겼다. 후반 7분 칠레 수비수 알렉스 이바카체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점한 벤투호는 무실점 완승으로 칠레전 역대 첫 승리를 거뒀다. 칠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로 한국(29위)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