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저축은행 올 상반기 부실채권 매각 '시동'···건전성 회복 집중
저축은행업계가 지난해 9년 만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전성 개선을 위한 부실채권 매각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부실 채권 민간 매각을 허용하면서 건전성 관리에 숨통이 트인 만큼 상반기 내에는 지난해에 이어 공동 매각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저축은행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79곳에 부실채권 공동 매각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 공동 매각을 위해 지난 8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