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지난해 4분기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 0.47%···전년比 0.07%p ↑
지난해 4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0.5%에 육박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들의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도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을 보면 부실채권 규모는 1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조원 늘어났다. 부실채권비율은 0.47%로 전분기말(0.44%) 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