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금융 제보 나날이 증가···9개월간 17만건 접수
금융감독원은 28일 불법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감시단’을 운영한 결과 9개월간 총 17만82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제보된 건수다. 올해 하반기 기준 월 평균 제보 건수 또한 2만466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5%p 증가했다. 제보 유형은 △미등록 대부업체 불법 광고(17만3538건), △대포통장 매매(1975건), △작업대출(660건), △소액대출(648건), △개인정보 불법유통(209건), △신용카드깡( 52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