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력수급 최대고비···8년 만에 ‘블랙아웃’ 위기
이번주부터 강력한 폭염이 예고되면서 올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1년 대규모 정전 사태(블랙아웃)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최대 전력 공급 예비력(공급능력 용량과 수요 차이)은 오후 4∼5시 기준 89.1GW로, 이때 예비율(예비력 대비 수요)은 10.0%로 예상됐다. 거래소는 “이 시간대의 공급 예비력은 9.2GW(공급 예비율 10.4%)로 ‘정상’ 상태일 것”이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