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오늘(2일) 첫 재판 출석···피해자 김지은 방청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일 오전 10시 56분께 첫 정식 공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부지법 청사에 도착해 재판이 열리는 303호 법정으로 향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지은씨가 방청을 위해 법정을 찾았으며, 법원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김지은씨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통로로 법정에 출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