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보험사 사외이사, 대거 물갈이···교수 빠지고 법조·관료 채웠다
올해 대형 보험사 사외이사 추천위원회가 최종 상정한 사외이사 명단에는 검사 출신과 행정관료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통제 등 감사 기능 강화 차원과 함께 보험 관련 법적 분쟁 등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임채민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임 후보자는 지식경제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 실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맡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