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뒷걸음질
올해 하반기 들어 전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산업생산은 3개월 만에 뒷걸음질했고, 소매판매는 22개월, 설비투자는 13년6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지난 4월(-0.7%)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광공업생산은 1.4% 증가했지만, 서비스업생산이 0.7% 줄어들면서 전체 산업생산을 끌어내렸다. 서비스업생산이 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