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에어컨도 AI"···2社2色 전략 펼치는 삼성·LG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공감지능(AI)이 탑재된 신형 에어컨을 나란히 출시했다. 양사는 AI 기반 맞춤 냉방 기능을 앞세워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달 나란히 2025년형 신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무풍과 쾌적제습 기능을 더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을 출시했고, LG전자는 AI 바람을 탑재한 '휘센 쿨'을 시장에 선보였다. 양사 공통점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