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행원 수요 줄어든 은행 '취업문' 좁아졌다
은행권 상반기 공개채용이 시작됐지만 취업문은 반밖에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대규모로 상반기 채용에 나섰던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상반기 공채 규모와 일정을 결정짓지 못한 데다 이미 공채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우 전년 대비 규모가 줄었다. 과거에 비해 디지털 인력을 중심으로 상시 채용이 늘어난 영향과 함께 영업점 감소, 전년도 희망퇴직자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