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성심병원 수간호사, 간호사들에게 정치인 후원금 강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수간호사가 동료 간호사들에게 지역 정치인의 후원금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춘천성심병원의 간호사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면 경고’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A씨는 동료 간호사들을 상대로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에게 정치 후원금 10만원을 내도록 강요했다. 지난해에는 김진태 의원실에서 작성된 후원금 안내문을 병원 내부 메일을 통해 일부 간호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