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혈우병' 인식 제고 나선 제약사···'세계혈우인의 날' 캠페인 잇달아
국내외 제약사들이 4월17일 세계혈우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제고에 나섰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인구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국내에는 약 2500여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세계혈우연맹(WFH)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