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잃은 소망화장품···사업방향 ‘오리무중’
중견 화장품 업체 소망화장품이 최근 브랜드숍 ‘오늘(ONL)’ 철수설에 휩싸이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망화장품이 지난 상반기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제대로 정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망화장품은 브랜드숍 ‘오늘’의 신제품 개발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이 때문에 소망화장품은 한 때 ‘오늘’ 사업을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에 시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