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 습지 인근 산업폐기물 매립의혹”
지난해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김해시 화포천 인근에 산업폐기물과 동물사체 등이 매립돼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재욱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는 2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포천 습지 인근 체육공원에 수십 년 전부터 산업 폐기물과 동물 사체가 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진영읍 설창리와 한림면 퇴래리 일대의 화포천 습지는 화포천의 중·하류 지역으로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