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년 만에 ‘美’ 해양플랜트 수주···부활 날개 편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5년 만에 미국에서 해양플랜트 수주를 따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대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미국 셰브론사로부터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 선체 1기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는 지난 2014년 약 3조원 규모의 원유 생산플랜트(TCO 프로젝트, 셰브론 지분 50%)를 수주한 이후 5년만에 수주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TCO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일감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