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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반도체' 제조 가스 수출 제한···"삼성 있는 韓 먼저 고통"
러시아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원소의 수출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업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관영 매체인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달 말부터 '비우호적인' 국가에 대해 '희(稀)가스'(noble gases)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희가스는 공기에 들어있는 양이 희박한 아르곤, 헬륨, 네온 등 6가지 기체 원소다. 이들 가스는 스마트폰에서부터 세탁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많은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