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숙명여대 최종 합격···“가장 큰 동기는 박한희 변호사”
트랜스젠더 여성이 올해 숙명여대에 최종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A(22)씨는 최근 2020학년도 숙명여대 법과대학 신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을 한 달 앞두고 법원은 A씨의 성별정정 신청을 허가했다. A씨의 주민등록번호 앞 숫자가 ‘1’에서 ‘2’로 바뀌었다. A씨는 합격 소감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주민등록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