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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 '새 사령탑' 맞이한 KT&G···'내부 출신' 방경만, 과제는
KT&G가 9년 만에 공채 출신인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을 새 수장으로 맞이한다. 최대주주인 기업은행 등 주요 주주들 간의 첨예한 갈등 끝에 선임된 방 사장은 임기 중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KT&G는 사장 선임 안건 등을 통합해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의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