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초 학교 폭력 재심···서울시 “재벌 손자 폭행 가담 여부 알 수 없어”
서울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사건 재심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재벌회장 손자 A군이 사건에 가담했는지를 판단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나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울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숭의초 학교폭력 사건 재심을 열어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4명 중 3명에게 ‘서면사과’ 조치를 의결했다. A군에 대해서는 “조치할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 학교폭력지역위는 지난 7월에도 숭의초 사건을 논의했다. 당시에는 격론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