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형 스마트기기’·‘실감형 콘텐츠’, 미래성장 이끈다

미래성장동력 13대 분야 중 ‘착용형 스마트기기‘, ‘실감형 콘텐츠’에서 한국의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제5회 미래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미래성장동력 특허분석결과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 신규과제 선정결과 △미래성장동력 2015년도 하반기 추진계획 등 3건을 심의·확정했다.미래성장동력 13대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한·미·일·유럽 특허 10

삼성전자, MWC서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2’ 공개

삼성전자가 스마트 손목시계 등 입는 스마트기기(wearable device)를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24∼27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 후속작인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네오를 MWC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제품에 ‘갤럭시’가 빠진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대신 삼성과 인텔 등이 주도하는 새 OS 타이젠을 적용해서다. 앞으로 타이젠을 적용할

국내 스마트기기 시장 “올해 사상 첫 역성장”

스마트폰·태블릿PC·데스크톱PC·노트북 등을 모두 합한 국내 스마트기기 시장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17일 올해 국내 스마트기기(smart connected device)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약 5% 줄어든 283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도 7.9% 감소한 21조849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국내 스마트기기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은 태블릿PC가 등장한 지난 2010년 이후 사상 처음이다.특히 세계 시장의 스마트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2016년 60억달러 시장 전망

몸에 착용하는 스마트기기를 뜻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의 시장 규모가 3년 후 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장조사업체인 IMS 리서치를 인용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장 규모가 2016년까지 60억달러(출하량 1억7000만대)에 달한 것이라고 전했다.또다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 헬스케어·피트니스 분야의 시장 규모만 같은 기간 50억달러에 근접할

산업부, 올해 스마트기기 보급 지원 규모 확대

올해 스마트기기 보급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스마트그리드 환경 구현을 위한 핵심기기인 스마트미터기(AMI)·에너지저장장치(ESS)의 보급 방향과 2013년 보급 계획을 지난 13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AMI로 교체해야 하는 전력량계는 한국전력공사가 2194만 대를 비롯해 아파트(734만 가구), 빌딩(300만가구 내외) 등 집합건물 내 소비자 소유 약 1000만 대 등 약 3200만 대가 구축돼 있다. 작년말 현재 한전 소유 79만 5000대, 정부 예

“PC·태블릿·스마트폰 출하량 내년 17억대 넘어”

미국의 시장분석기관인 ID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PC·태블릿·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내년 출하량이 17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이 가운데 10억대는 신흥국 시장에서 나올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인도·브라질·러시아 등 브릭(BRIC) 국가가 내놓는 물량이 6억60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선진국 시장의 예상 출하량은 6억5000만대로 미국·유럽·일본이 4억대를 생산해 20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집계됐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