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구속영장 또 기각···“구속의 필요성 인정하기 어렵다”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13일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소명되는 범죄 혐의 내용과 일부 범죄혐의에 관한 피의자의 역할, 관여 정도 및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구속 사유와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승리의 구속영장 기각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일 승리를 상대로 성매매처벌법 위반·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