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공사중단 50여일 둔촌주공···실타래처럼 꼬인 사업 정상화
국내 최대 재건축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이 50일 넘게 중단된 상황에서 정비조합 지도부 교체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둔촌주공 조합 정상화 위원회는 지난 8일 위원회 회의를 갖고 조합장 해임안 발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상화위는 "전체 조합원 10분의 1의 해임발의를 통해 총회를 소집하고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 참석과 참석 조합원의 과반 의결 절차를 거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