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하반기 수주격전지] 경쟁 없다고요?혈투 예고된 용산·강북구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건설사들의 수주전 기피 속에서도 혈투가 예고된 현장들이 있다. 입지가 좋아 분양성과 상징성이 큰 곳들은 대결을 통해서라도 선점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한강이북에선 용산구가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대통령실의 용산이전으로 용산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오른 데다 미군부대 이전 후 조성되는 용산공원의 미래가치가 큰 탓이다. 용산공원은 면적만 약 3㎢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으로 전문가들이 향후 한국의 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