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별세]홍수환 “소시적 도움 많이 받았다”
홍수환 한국 권투위원회 회장이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이날 홍 회장은 취재진들과의 만남에서 신 명예회장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41년 전) 후원사란 개념조차 없을 때 롯데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 회장은 1978년 일본에서 가사하라 유와 선수와 주니어페더급 1차 방어전을 치렀는데 5차례 다운을 뺏은 끝에 15회 판정승을 거뒀다. 당시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