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오뚜기, ‘라면비책’ 프리미엄 라면 시장 출사표
오뚜기가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 뛰어든다. 오뚜기는 12년째 진라면의 가격을 동결하면서 저가 정책을 고수해 왔다.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은 빠르게 불어 농심을 바짝 따라붙었지만 수익성에선 격차가 컸다. 소비자가격이 낮으니 마진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에 오뚜기는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해 경쟁사 농심과 같이 중저가 라인과 프리미엄 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라면은 오뚜기 라면사업의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