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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90%가 신사임당···물가 상승에 잘나가는 '5만원권'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 2009년 한국은행이 5만원권 발행을 시작했는데요. 발행 약 14년 만에 화폐발행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화폐발행잔액은 176조8000억원이었는데요. 이중 88.1%인 155조7000억원이 5만원권인 것입니다. 5만원권 발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요. 2009년 발행 당시만 해도 7.7%에 불과했던 비중은 빠르게 늘어 2011년에 50%를 넘어섰고, 2017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