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빅파마, 中 신약후보 도입 급증···美 생물보안법 영향은?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빅파마)가 중국 기업이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을 도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바이오기업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지만,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에 따라 기술수출 상승세가 계속될지 불확실해졌다. 10일 관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바이오텍에서 해외 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한 사례가 최소 70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소재 데이터·미디어 기업 팜큐브(PharmCube)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