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이혜민의 금융이 핀다]나는 과연 제대로 평가받고 있을까?
최근 내로라하는 국내 대기업 총수 가족이 상속세가 많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발급이 거부됐다는 기사가 나왔었다. 예전에 LA다저스 입단 전 소위 백수 상태였던 야구선수 류현진 역시 카드발급이 거절되었던 웃픈 사례도 있다. 세상에, 위 두 사람의 신용도는 1,000점 만점 이상일 것 같은데 왜 카드발급이 거부되었을까? Underbanked, 이들은 일반적으로 소매 은행이 제공하는 주류의 금융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충분한 접근 권한이 없어, 신용카드나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