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00대도 안 팔리는 KGM 토레스···"新車 투자 시급"
KG모빌리티(KGM‧옛 쌍용차)가 새해 첫 달 내수시장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핵심차종인 토레스가 지난 하반기부터 2000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토레스의 신차효과와 가성비 전략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보고 대대적인 후속 투자를 통한 신모델 출시를 주문했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KGM은 지난 1월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7.2% 감소한 3762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다만 수출 실적은 39.7% 증가한 54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