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보완 대신 채찍 든 정부···불법 보조금 사라질까?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 6 대란과 관련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각각 8억원씩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리점과 판매점에도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또 이 중 3개 유통점은 100만원, 나머지 19개에는 50%를 가중해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통3사는 회사와 영업 담당 임원이 형사고발 된 데 이어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으며 22개 대리점과 판매점은 각각 100만∼15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됐다.방통위는 4일 오전 9시 정부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