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난 에쓰오일 공장...가동된 지 13년 된 청정 휘발유 생산 공정
경북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S-OIL(에쓰오일)에서 19일 밤 8시 51분께 대형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큰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어서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시설은 청정휘발유 원료인 알킬레이트(Alkylate)를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 2009년 3월 2일부터 가동됐다. 에쓰오일은 온산공장 6000㎡의 부지에 2007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