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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노벨문학상 수상(종합)
탄자니아의 소설가인 압둘라자크 구르나가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르나는 의식적으로 관습과 단절하며 토착민의 관점을 강조하기 위해 식민주의 시각을 뒤집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웨덴 한림원은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식민주의에 대한 단호하고 연민 어린 통찰이 구르나의 수상 배경이 됐다는 게 한림원의 설명이다. 탄자니아 출신의 1948년생인 구르나는 아프리카 동해안의 섬인 잔지바르에서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