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 착수···2022년 완공목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가 지난 24일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알렸다. 야밀고개는 가평군 청평면과 양평군 서종면 1.32㎞를 잇는 폭 10.5m의 왕복 2차선 도로다.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지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10여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는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굴곡진 도로를 직선화하는 터널(550m) 1개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