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2034년 신규 양수발전소 3곳 건설 추진···총 1800MW 규모
정부가 2030~2034년에 신규 양수발전소 3곳을 순차적으로 건설한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7일 전북 무주 양수발전소 계획예방정비현장을 방문해 국내 양수발전 현황과 신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양수발전은 밤에 남는 전기로 낮은 곳의 물을 댐으로 퍼 올려뒀다가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이를 떨어뜨려 발전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에너지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한국수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