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열쇠’ 한화에너지 합병법인, 10월1일 출범...정인섭 대표 체제 유지
한화그룹 오너 3세 개인회사인 에이치솔루션이 자회사 한화에너지으로 흡수합병된다. 경영승계 실탄 마련이라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 ‘한화에너지 합병법인’은 기존 정인섭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면서 신규 사업 발굴과 외형 확대 등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재계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에이치솔루션과 100% 자회사 한화에너지 합병법인이 10월 1일 출범한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11일 합병을 결정한 뒤 주주총회 결의 등 절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