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참여 인원은 비공개"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전삼노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조합원 전원에게 이날 하루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22% 규모다. 투쟁에 참여하는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현국 전삼노 부위원장은 "사상 첫 연가 투쟁이 조합원 자의에 의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