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자산운용사
안정이냐 쇄신이냐···증권사 CEO 거취 '갈림길'
주요 증권사들의 임원급 인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표(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정에 중점을 두거나, 혁신이 필요한 증권사들은 교체에 나서고 있어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성현·이홍구 KB증권 각자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최근 연임을 확정했다. 이들은 수익 창출력을 입증했단 공통점이 있다. 올해 정기 인사 시기를 맞아 가장 주목됐던 김성현 KB증권 대표는 다섯 번째 연임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