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 칼럼
[서승범의 유통기안]채찍만으론 달릴 수 없다··· 말에게도 당근이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따라 식품기업들이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 속에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 원재료비, 인건비, 환율 등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5%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업계의 현실적 지원책은 마련되지 않아 기업 불만이 커지고 있다.
[총 17건 검색]
상세검색
데스크 칼럼
[서승범의 유통기안]채찍만으론 달릴 수 없다··· 말에게도 당근이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따라 식품기업들이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 속에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 원재료비, 인건비, 환율 등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5%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업계의 현실적 지원책은 마련되지 않아 기업 불만이 커지고 있다.
중공업·방산
현대로템, '非방산'도 글로벌 광폭 행보···'레일솔루션' 전력
'영업이익률 1%대' 현대로템의 철도 사업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시장에서 굵직한 사업 수출을 따내면서 기세를 높이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현대로템 고수익 기조는 방산 사업인 디펜스솔루션 부문이 견인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현대로템의 영업이익률은 17.2%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현대자동차그룹 내부에서도 현대차(8%)와 기아(11%)의 영업이익률을 넘어서는 높은 수준이다. 이 기간 폴란드향(向) K2 전차
자동차
기아, 1분기 영업익 3조86억원···전년比 12.2%↓
기아가 2024년 1분기 매출 28조175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3조86억원을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가 17만4000대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성장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식음료
'매출 2조' 서울우유, 수익성은 '제자리걸음'
서울우유가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넘기며 우유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2%대에 그쳐 이익률 개선 과제를 남겨둔 상태다. 4일 서울우유협동조합 경영공시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매출 2조1247억원으로 전년(2조1117억원) 대비 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545억원)보다 5.3% 오른 57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6%에서 2.7%로 소폭 증가했다. 서울우유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종목
상상인증권 "휴젤, 美 수출 증가 전망··· 목표가 10% ↑"
상상인증권은 휴젤의 톡신 수출이 미국에서 본격화되면서 올해 영업실적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해 휴젤의 영업이익률은 비용 관리 강화로 개선되었으며, 올해는 48%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수첩
[기자수첩]해외 시장에 목매는 K-푸드
'영업이익률 20%'의 주역인 불닭볶음면이 삼양식품을 키우고 있다. 국내 식품업계에선 흔치 않은 실적이다. 오리온 역시 작년 엉엽이익률 17.5%을 달성했다. 두 기업의 공통점은 해외 매출 비중에 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전체에서 80%, 오리온은 65%에 달한다. 통상 식품기업은 영업이익률 5%만 넘어도 잘 번다고 본다. 실제 국내 18개 식품 상장기업의 2023년 연결기준 평균 영업이익률은 5.9%다. 국내 1위 식품기업 CJ제일제당의 작년 영업이익률도 5.8%,
자동차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영업이익률 6%까지 높일 것"
현대모비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 밑그림을 공개했다.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8% 이상 유지하고 현재 4~5% 안팎을 기록 중인 영업이익률을 5~6%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중장기 사업 목표다. 이와 함께 부품 제조 부문의 글로벌 완성차 고객 비중을 10%에서 40%로 높이고 총주주환원율도 30% 이상 달성하는 등 주주환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페어몬트
식음료
스타벅스, '고객 혜택' 실험 나섰다···왜?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 25주년을 맞아 고객 혜택 강화에 적극 나선다. 특히 특정 시간대에 음료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주문 분산을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 중인데, 업계에선 이를 매장의 대기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안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올해 스타벅스는 연 매출 3조원 달성도 목전에 두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벅스의 새로운 시도가 수익 반등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관련 업계
자동차
'전략의 승리' 현대차·기아, 2Q도 이익률 세계 1위 유력
현대자동차그룹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글로벌 자동차 생산 그룹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매출이나 판매량은 다른 경쟁 그룹에 다소 뒤졌지만 고수익 차종의 판매 집중화 전략과 환차익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 글로벌 1위 자리를 꿰차게 됐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2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은 10.9%로 나타났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11.2%)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것이지만 어려운 국내외 자동차 시장 여건
자동차
[NW리포트]정의선의 '프리미엄·EV전략' 통했다···현대차그룹, 이익률 글로벌 1위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분기 토요타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제네시스, SU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비중 확대와 고급사양 기본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다만 되레 떨어지는 글로벌 점유율과 전기차 시장 둔화는 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1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6조98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9조9000억원
+ 새로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