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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대신 해외여행···'확 바뀐' 유통街 소비 지형도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에 유통업계 소비 지형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명품 소비가 한풀 꺾이고 해외여행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코리아는 국내 백화점에서 영업시간 전 운영해 온 사전 접수 제도를 지난달 10일 폐지했다. 그간 샤넬은 백화점 개점 전 지정 장소에 줄을 선 순서대로 대기 번호를 주고 이 순서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롤렉스코리아도 국내